영국에서 몰카 찍다 걸린 한국 유학생, 나라 망신..ㅜ

한 한국인 유학생이

대학 내 캠퍼스에 몰카를 설치해

디지털 성범죄를 저지르다

경찰에 체포된 건데요.

가해자 김모씨는 영국 명문 맨체스터 대학에 재학 중인 21살 남성.

그는 캠퍼스 내 공동 샤워실에 몰카를 설치해 여러 개의 불법 촬영물을

소지하고 있다 2019년 11월 덜미를 잡혔습니다.,

평소처럼 샤워를 하고 있던 피해자가, 이상하게 자신의 몸 쪽을 향해있는

수상한 휴대전화를 발견하면서였죠.

피해자의 진술에 따르면 당시 해당 휴대전화는 위장을 위해 작은 봉투 세 개로

단단히 감싸진 상태였다고...

조사 결과, 가해자 김모씨(21)의 휴대폰에선 더 많은 영상이 확인됐어요.

샤워실뿐 아니라 계단을 오르거나, 부엌에서 요리하는 모습 등피해자들을 

촬영한 다른 불법 영상이 20여 개나 추가로 나왔다고..

어떤 영상은 이미 1분 30초 안팎으로 편집까지 마친 상태였다고..

피해자들은 "그는 꽤 좋은 사람으로 보였다 이런 식으로 내 사생활을 

침해하다니 믿을 수 없다"며, "앞으로 나는 운동을 할 때마다 숨겨진 

카메라가 있는지 확인하게 될 것 같다. 사회생활 역시 어려워졌다"

라고 호소했어요

가해자는 가까스로 징역을 피했지만 성범죄자 명단에 올라 얼굴과 신상이 

모자이크 없이 매체에 그대로 공개되었다고 합니다.

"몰카, 절대 찍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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