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넌 내꺼도 아닌데 왜 내꺼 같은 것이지?

내것도 아닌데 내꺼 같이 된것은  함께 있는 주말이 기분이 찡~하게 만들더라..

분명히 내꺼가 아니다 하지만 내꺼같다는.........

어쩜 나혼자 짝사랑하는것인가?

상상속에 언제나  내꺼였으면 할때가 많다..

만일에 상상이 현실이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

토요일 낮 시간에 수금을 하러 오라기에 찾아갔더만 수표를 주네..

통장으로 입금이 되면 바로바로  나누어 주면 금방 없어지는 통에 내돈이 아닌데

지갑속에 넣어두면서 소매치기 당하면 안되기에 사진도 찍어두었다..

어라..? 엄청나게 부자가 된기분이다.

자기야....

자기가 내꺼였으면 좋겠당..ㅎㅎㅎㅎㅎㅎ

ㅎㅎ주말에는 내가 지갑속에 넣어 두고 다녀야 할 판이다.

월요일에는 은행가서 통장으로 넣고 다음날에 이리저리 나누어주면 내몫은 얼마없다.

몇년만에 받아보는 자기앞수표 세장,

그래도 삼천만원이라구여..

하늘에서 돈벼락이 떨어진 느낌이란게 이런거라는걸 느끼구요.

나에게 내려온 행운에 돈벼락..ㅎㅎㅎ

우리님들도 생각해봐요.. 지갑속에 자기앞수표를...

정말로 부자된것 같은 상상......ㅎㅎㅎㅎㅎ

난 부자다..

고로난 잘 될꺼야 잘 살꺼야

이번에 단단히 마음고쳐잡고 열심히 살아야 겠네요.

즐겁게 살고...힘차게 살고 말입니다

일요일에도 출근은 하였지만 일찍 끝내고 공원을 산책하며

내꺼되라고 소리치면서 다녔어요..물론 속으로만..

자기야..고맙당....

자기야.. 내지갑속에서 나오지마라..ㅎㅎㅎㅎ

우리님들도

자기야를 하나만 키우면서 살면 안될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