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전국 주말날씨

긴 장마가 끝나고 8월의 하순으로 접어든 이 시점에도 폭염의 기세는

꺽일 줄 모르고 연일 폭염입니다.

중북부 지방으로는 소나기 소식이 있고 남부는 역시 폭염이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폭염도 우리를 지치게 하지만 코로나19는 갈수록 심해져서다시

거리두기 2단계로 강화되었습니다.

이럴때 가가운 분들과 불금인사말, 코로나 안전문자로 지친 마음을 

위로해 보세요.

8월의 네번째주 주말날씨입니다.

마음속으로는 불금인 오늘도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수도권과 강원도 지역에 소나기가 오고, 그 밖의 지역은 대부분

맑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남부 지방에는 한낮 기온이 32℃에서 35℃까지 크게 치솟을 

정도로 폭염이 계속되고 있는데요.

더위에 지치지 않도록 충분한 수분 섭취를 하는 등 건강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토요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 지역에

오전 중 비가 내리겠습니다.

충청도와 남부 지역 곳곳에 소나기가 지나갈 전망입니다.

비로 인해 폭염이 살짝 누그러지겠으나 그래도 여전히 덥겠습니다.

일요일에는 전국이 대체로 구름 많겠으며, 전국 곳곳에 소나기가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음 주 전국날씨는 국지성 호우가 예보되어 있으니 기상정보를

잘 챙겨보시기 바랍니다.

미세먼지 정보 

이번 주말에도 전국 대기질이 깨끗합니다.

8월 23일 일요일은 24절기 중 열네 번째 절기 처서입니다.

처서는 여름이 지나 더위가 가시고 선선한 가을이 오는 때 이며

모기도 입이 삐툴어진다는 속담처럼 해충이 줄어든답니다.

길고 지루했던 장마가 끝나고 폭염이 시작되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코로나19와 더불어 온열 질환을 조심해야 합니다.

온열 질환 예방 수칙과 응급처치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서 발생하는 급성질환을 말하는데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되면 두통과 어지러움, 의식 저하 등이 나타나며 방치 시 

생명이 위태로워집니다.

일사병 : 고열, 땀이 나지 않아 건조하고 뜨거운 피부, 의식을 잃을 수 있고 신속한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사망에 이를 수 있음.

열탈진 : 땀이 많이 나고 힘이 없고 긋심한 피로, 창백함, 근육경련 등이 나타남.

열경련 : 어깨, 팔, 다리, 복부, 손가락 등 근육경련.

열실신 : 어지러움, 일시적 의식 잃음.

열부종 : 손목이나 발목이 부음.

열발진 : 목, 가슴상부, 팔, 다리안쪽 등에 여러개의 붉은 뽀루지나 물집, 

온열질환자 10명 중 4명은 논밭 작업장 등 실외에서 12시~17시에 발생하는 

것으로 기온이 크게 오르는 낮 시간에는 실외활동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폭염에 온열질환, 코로나로부터 슬기롭게 대처하셔서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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