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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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은 코로나 공식 생필품이 마리화나, 감자튀김, 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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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구리
작성일20-03-29 12:29 조회1,073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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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는 다른 가게 다 닫아도 마리화나, 감자튀김 가게는 문 열어도 된디고?


빠르게 퍼져나가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유럽 국가가 상점 휴업령을 내리고 있습니다. 

식료품점과 약국 같은 생필품 가게만 정상 영업을 하는 가운데, 조금 특별한 가게...

네덜란드에 있는, 마리화나를 사고파는 커피숍.


네덜란드의 도시 유트레히트.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는 이유는 마리화나를 사기 위해서라고..


코로나 때문에 무법천지가 되어서가 아니라,  네덜란드에서 마리화나를

사는 건 불법이 아니랍니다.


네덜란드에서 커피숍은 일반적인 커피를 파는 가게가 아닌\

마리화나를 살 수 있는 곳..


코로나19가 급격히 퍼지자, 지난 15일 네덜란드 정부는 생필품을 제외한 

모든 상점의 영업을 중지하도록 발표했지만, 휴업령 소식을 들은 사람들이 

커피숍으로 몰렸고, 암시장까지 생겨났기 때문입니다.

네덜란드에서 마리화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즐길 자유를 뜻한다고 합니다.


벨기에에는 감자튀김이 있습니다.

벨기에는 유럽에서 1인당 감자튀김 섭취량이 가장 높은 나라...

벨기에 정부는 가게 대부분에 휴업령을 내리면서도 감자튀김 가게는

 예외라고 하네요.


프랑스도 비슷한 이유로 와인을 공식 필수품으로 정하고 와인 가게 영업을 

허락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혼란한 상황에서도 문화와 일상을 지켜나가려는 노력이

부럽네요.


하지만 방역과 감염 예방이 중요한 때인 만큼 사회적거리 두기와

개인위생을 철저히 지켜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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