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시 주의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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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초시 주의사항 알아봅니다.

예초기 안전 사용

예초기는 날카로운 칼날이 고속으로 회전하기 때문에 자칫 방심하면 큰 사고를 

일으킬 수 있고 풀이 무성하게 자란 곳은 풀 속에 있는 돌이나 바위를 발견하기 

힘들어 칼날과 돌이 부딪치면서 파편이 튀어 팔이나 다리를 다치기도 합니다. 

벌초를 할 때에는 반드시 보호용 고글이나 선글라스를 쓰고 무릎 보호대를 

착용하고 칼날에 부딪힐만한 돌은 미리 치워야 풀의 길이가 긴 경우에는 

바닥이 보일만큼 한번 잘라낸 다음 마무리를 합니다. 

말벌에 주의 

벌초를 하기 전에는 긴 막대기 등을 이용해 사전에 벌집의 위치를 확인하고

청량음료, 수박 등 단 음식을 주위에 두지 않습니다.

벌을 유인할 수 있는 향수, 화장품 및 화려한 색깔의 의복은 피하고 실수로 벌집을 

건드렸을 때나 벌이 접근한 경우에는 손이나 신문지, 손수건 등을 휘두르거나 

큰 동작으로 뛰어가지 않습니다. 

벌에 쏘였다면 침을 제거하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상처부위를 비눗물로 

깨끗이 씻은 후, 독이 흡수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얼음찜질을 하거나 스테로이드 

성분의 연고를 바른 다음 안정을 취해야 합니다. 

벌독 알레르기가 있거나 이전에 벌에 쏘였던 경험이 있는 사람은 벌에 쏘였을 

때를 대비해 야외활동 때 의사의 처방에 따른 항히스타민제 등 해독제를 준비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됩니다.

뱀에 물림 주의 

가을은 일년 중 뱀이 가장 많은 독을 품고 있을 때라서잘못 물리면 생명에도 

지장을 줄 수 있습니다. 

뱀이 살기 좋은 야산의 잡풀지역을 걸어야 하기 때문에 뱀의 출몰에  대처하기가 

힘드므로 목이 긴 등산화나 군용워커 등을 신는 것이 좋고 앞이 보이지 않는 지역은 
막대기 등을 이용하여 미리 헤쳐 봅니다.

뱀에 물렸을 걍우 물린 부위에서 위쪽으로 5~10cm 정도에 끈이나 고무줄, 

손수건 등으로 묶어 줘서 독이 몸으로 퍼지는 것을 막아야 하ㄴ느데  이때 

너무 세게 묶어서도 안됩니다.

뱀에 물린 환자에게 먹거나 마실 것릉 주는 일도 절대 금물입니다.,

뱀이 싫어하는 식물이 있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결명자, 녹나무, 당귀, 복숭아나무, 봉선화, 비수리, 산초나무, 앵두나무,

쪽, 창포나 금잔화, 담배, 라벤더, 목초액, 백반, 백합,웅황, 유황, 접시꽃, 

휘발유도 싫어하므로 텃밭일.산행시, 벌초시에는 참고 하셔서 뱀에  물리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쯔쯔가무시병, 렙토스피라증, 유행성출혈열 등에 조심

털 진드기 유충에 물려 발병하는 쯔즈가무시병은 평균 10~12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두통, 근육통, 피부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고 진드기가 문 곳에 검은 딱지가 

생기며 쯔쯔가무시병은 백신이 없으므로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야외작업 시에는 풀밭 위에 옷을 벗어 놓지 말고, 풀밭에 눕거나 앉지 말고 돗자리를 

사용해야합니다.

진드기가 접근하지 못하도록 기피제를 사용하거나 긴 소매와 긴 바지, 양말 등을 착용하고, 

외출 후에는 샤워를 하고 옷은 반드시 세탁해야 합니다.

풀밭에서 작업 시에는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는 것이 좋아요.

야외활동 후 갑작스런 고열 등이 발생하면 반드시 병원을 찾아 진료를 받아야 합니다.

벌초를 다녀온 후 7~12일 사이에 발열, 두통, 근육통, 구토, 안결막 충혈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병원으로 가셔서 살펴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