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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태풍 랑랑 이사간 이후 진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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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구리
작성일19-09-05 13:15 조회1,902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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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장마가 이어지더니 13호 태풍 랑랑이 북상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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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호 태풍 랑랑은 2019년 9월 5일 10시 발표에 의하면 현재 일본 오키나와 

남서쪽 약 370 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기준일시
2019.09.05 09:00

진행방향

진행속도 19km/h

최대풍속 39m/s

강도

강풍반경 350Km

크기 중형

이 태풍은 72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


이번 태풍은 2010년 우리나라에 큰 피해를 태풍 곤파스와 진로가 비슷하고 

세력은 더 강해 큰 피해가 우려됩니다.

13호 태풍 링링은 밤사이 타이완 부근 고수온 해역을 지나며 중형급 강한 태풍으로 

발달해서 주말 새벽, 제주도 서쪽 해상을 거쳐 서해를 따라 북상해서 저녁쯤에는 북한 황해도 

부근에 상륙한 뒤 북한 내륙을 동서로 관통할 것으로 전망합니다.


전국이 태풍 직접영향권에 들어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해안가와 제주 산간에는 초속 45m의 돌풍이 불고, 서해에는 최고 8m의 
높은 파도가 일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주 산간에는 300mm 이상, 남해안에는 최고 200mm, 중부 지방에도 최고 100mm의 
폭우가 쏟아질 것으로 보여 철저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태풍 링링은 2010년 곤파스와  2000년 쁘라삐룬 보다 서해안에 근접해 움직이는 데다 
세력이 더 강해서 기상청은 태풍 링링이 과거 두 태풍의 강풍 기록을 넘어설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습니다.
9년 전, 태풍 곤파스는 6명의 사망자와 1,670여억 원의 재산피해를 남겼는데
랑랑은 제발 피해 없이 지나가는 태풍이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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