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당황스럽게 전해져 오는 코로나19 감염병 소식...

오늘도 세종 인사혁신처 소속 직원이 코로나19에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확인되어 정부세종청사 소속 공무원 가운데는 최초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합니다.

불금인사말과 함께 코로나 안부문자도 전해보세요.

어수선한 분위기에 2월의 마지막 주말을 앞두고 전국에 하루종일 봄비 소식이

있습니다.

이번주 전국 주말날씨 예보입니다.

불금인 오늘은 기압골의 영향으로 전국에 온종일 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외출 시 우산을 챙기시길 바랍니다.

토요일에는 서울ㆍ경기, 강원 영서, 제주도에 눈 또는 비가 계속 이어지다가

그칠 것으로 보입니다.

3월의 첫날인 일요일 삼일절에는 낮 기온이 15도까지 오르면서

온화한 날씨가 예상됩니다.

주말 미세먼지 정보

주말 대기질은 보통에서 좋음 수준으로 전국이 맑고 청정합니다.

토요일 아침에 서쪽지방부터 비가오겠으며 낮부터 전국적으로 확대되며

비의 양은 5에서 10mm가량으로 많지는 않겠지만 강원 산지는 현재 40cm 넘는 

눈이 쌓여있는 가운데, 내일 밤사이 또다시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도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 되는 등 연일 그 기세가 계속되고 있는 29일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공적물량 마스크 501만개를 약국, 우체국, 농협하나로마트, 

공영홈쇼핑 등을 통해 출하했다고 합니다.

마스크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만큼 어려운 가운데 마스크, 손세정제, 체온계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의외의 물건들이 있다고 합니다.

감염 우려가 높은 헬스장을 기피하는 사람이 늘면서 요가매트, 짐볼, 폼롤러 등 

홈트레이닝 제품의 판매량이 58~94%까지 급증한다고 합니다.

서점 방문을 기피하는 사람들도 늘어나 전자책 판매량도 급증했다고 하고 있으며

면역력 증진을 위해 홍삼, 인삼, 비타민 등 건강식품을 찾는 사람들도 눈에 띄게 

늘었으며 면역력 강화에 효능이 있는 된장 등 전통발표식품도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유산균이 포함된 막걸리도 막걸리 비수기인 겨울임에도 불구하고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으며. 건강기능식품은 물론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수면용품까지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고, 외출 시 입은 옷을 바로바로 세탁하는 가정이 늘어나면서 

세탁세제 판매량도 급증하고 있으며, 어린이집의 휴원이 잇따르고 주말에도 

외출을 못하기 때문에 미끄럼틀 등을 구매해 집안 환경을 키즈카페처럼 

바꾸기도 한다고 합니다.

코로나19 명칭과 비슷한 맥주 코로나(Corona)를 '코로나 맥주'라고 부르며 

호기심으로 구매하는 소비자도 늘고 있다고 합니다.

외부 활동을 최소화 하면서 집에서 간단한 술을 즐기는 혼술족이 늘어난 것도 

코로나19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모두가 각자의 위치에서 이 상황을 극복해 가고자 노력하고 있는 중인데,

하루빨리 이 사태가 진정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