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생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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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난 항암효과로 바라보는 십자화과 식물, 세월을 되돌리는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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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개구리
작성일21-03-02 11:09 조회555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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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C가 사과의 5배,

‘배추 도사 무 도사’라는 만화가 있을 만큼 한국인의 밥상에 자주 오르내리며 

사시사철 우리의 밥상을 책임지고 있는 그 무다. 

건강한 밥상을 위해 시원한 육수를 만들어 주기도 하고 때론 칼칼한 목을 위해 

도라지 차의 재료로, 또 시원한 무김치로도 친숙한 그 무. 

하지만 생각해 보면 그 효능에 대해서는 알려진 것이 많이 없는 것 같다. 

그저 반도에서 잘 나고 자라고, 조상부터 먹어왔기에 습관처럼 먹고 있는 느낌. 


무는 대표적인 ‘십자화과 식물’에 속한다. 

아직까지 ‘십자화과 식물’이라는 단어가 생소할 수 있지만 외국에서는 이미 

슈퍼 푸드로 인정받고 있는 브로콜리가 이 십자화과 식물에 속한다.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이 풍부한 것은 물론 탁월한 항암효과를 바탕으로 ‘암을 치료하는 

열쇠’가 될 수도 있다는 기대도 한 몸에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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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화가 채소에 포함된 화합물을 전립선암이 발생한 생쥐에게 투여하다 그 결과로 

종양 성장이 억제되는 연구결과를 발표. 

미래에 인류가 암을 정복하게 된다면 반드시 그 식탁에는 십자화과 채소 중 하나가 

오를 것이고 한국인의 경우엔 브로콜리와 더불어 무에 더 초점이 맞춰질 것이다.


친숙한 이미지답게 무와 함께한 역사는 무려 삼국시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후 고려 시대에 불교문화가 꽃 피며 중요 채소로 거듭나 지금은 재배면적이 

가장 큰 채소 중 하나로 분류되고 있다. 

그렇다면 불교가 꽃 피던 시대야 무가 채식의 중심으로써 많은 역할을 해 소비량이 

높았다지만 이후에도 꾸준히 사랑받으며 재배면적이 늘어난 이유는 무엇일까. 


분명 땅과의 합도 무시할 수 없지만 그 영양에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직도 어르신들 사이에서는 ‘조선무가 만병통치약’이라는 믿음이 있을 만큼 무는 

우리의 일상에서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채소 중 하나였다. 

특히 비타민C의 함량이 20~25mg이나 되기에 겨울철 조상들의 겨울 면역에 

핵심적인 기여를 했다고 보아도 무방할 정도.


동의보감에는 무를 ‘오장의 나쁜 기운을 씻고 채기를 없애는데 가장 빠른 채소’라 

기록되어 있고 본초강목에서 또한 무 생즙은 소화를 촉진시키고 독을 푸는 효과가 있어 

오장을 이롭게 해 살결이 고와진다고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속을 따뜻하게 해 기침, 담, 각혈, 빈혈, 설사 등 체온이나 

몸의 기운이 떨어지면 나타나는 여러 증상들을 다스린다고 한다. 


조금 따뜻해져 자칫 컨디션을 잃을 수 있는 날씨부터 땀을 많이 흘려 기가 

허해지기 쉬운 여름 전까지 반드시 섭취해야 하는 채소 중 하나인 것. 

다만 한식을 즐겨먹는다면 쉽게 섭취할 수 있지만 한식을 즐겨먹지 않거나 

건강을 위해 식이조절 중이라면 무 도라지 차나 무생채 샐러드의 형태로 

섭취하는 것도 추천하는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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