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에 먹는 회, 7월 제철 생선회, 7월에 맛있는 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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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회 먹어도 되나?
여름철 회를 잘못 먹으면 기생충에 감염되기 쉬워, 여름철에 회먹는 걸
피하시는 분들이 많으신데, 생선회를 잘 몰라도 고래회충이란 말은 한 번쯤
들어보셨을거에요.
고래회충은 이름 그대로 고래를 종숙주로 삼은 바다 기생충.
중간 매개체인 갑각류와 어류를 통해 사람이 감염되는데 이때 발견되는
것은 모두 성장기에 있는 유충입니다.
길이는 1~3cm 정도며 중간 숙주에서나 발견되는 미성숙 개체인 것입니다.
양식 활어에는 잘 발견되지 않고, 대부분 자연산에 기생합니다.
여름철 위생 관리가 안 된 자연산 생선회를 잘못 먹게 되면, 고래회충증에
걸릴 수 있는데, 유충이라지만, 위장에 들어가면 극심한 통증을 일으키기에
조심하셔야 합니다.
회를 먹고 3~5시간 즈음 복통이 오면 빨리 응급실을 찾는 것이 좋으며,
최악의 경우 내시경을 통해 고래회충을 적출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병어회
세꼬시로 뼈째 먹어서 영양도 맛도 더욱 좋은 여름의 별미 7월 제철생선 병어
비타민 B1, B2, 단백질이 풍부한 병어드시고 올여름 더위 잘 이겨내시길
바랍니다.
작은 병어는 '자랭이'라고 해서 뼈째 썰어 먹는 세꼬시가 유명하고 몸길이가
30cm로 엄청나게 큰 병어를 덕자라고하는데 이건 통째로 포 떠서 썰어 먹는
횟감으로 아주 유명합니다.
병어는 크면 클수록 기름기가 많아져서 맛이 좋습니다.
산란을 앞두고 기름기와 살을 가득 찌우는데 7월이 가장 맛있을 때라
병어회를 맛보시길 바랍니다.
민어회
복날에 가장 주목받는 어종이죠.
복달임 음식으로 민어 찜은 일품이지만 싱싱한 민어는 회로 먹는데
특히, 부레가 별미입니다.
7월 현재 민어 시세는 서울,수도권을 기준으로 kg당 6~8만 원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민어는 지방이 적고 단백질 함량이 높은 생선으로 비타민, 칼륨, 인 등
각종 영양소가 풍부해 노약자 환자들의 건강 회복에 도움이 되고,
소화 흡수가 빠르며, 두뇌활동에 좋은 핵산이 풍부해 어린이 성장 발육에
좋다고 알려져 있고 민어 부레는 젤라틴과 콘드로이틴이 주성분으로
이것이 노화를 예방하고 피부에 탄력을 줍니다.
한방에서는 민어가 식욕을 돋우고 방광에 수기를 내려 이뇨 작용을 돕고,
산후조리에도 좋은 음식으로도 권장되고 있습니다,
한치회
주로 베트남산 한치(표준명 한치꼴뚜기)가 반건조로 들어오곤 하지만,
여름만큼은 신토불이 (활)한치를 맛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
활한치는 제주도에서 맛볼 수 있는데 주로 회와 물회로 이용되며,
내장 채 찐 통찜이 별미.
한치 초무침, 한치 두루치기, 한치 삼겹살 불고기, 한치 덮밥 등
부드러우면서 단맛이 도는 한치 음식은 무궁무진.
시원한 한치 물회는 한여름 무더위를 날리는 데 도움을 줄 것입니다..
한치는 고단백 식품으로 고단백, 저지방, 저탄수화물, 타우린과 비타민E가 풍부하여
혈액순환에 좋습니다. ,
DHA와 EPA가 풍부하여 두뇌발달에 기여하여 기억령 향상, 치매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농어회
농어는 바라보기만 해도 약이 된다'는 옛말이 있듯이 여름에 잡힌 농어는
다른 어류보다 단백질 함량이 월등히 높아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
비타민, 칼슘, 인, 철분 등이 풍부하여 몸이 허약한 아이나 산모들이
원기회복에 좋다고 하며, 기억력 회복, 치매 예방, 지방이 많고 비타민 A, D가
풍부하며 각종 필수아미노산도 많이 들어 있어 기억력 회복 및
공부하는 학생들에게도 효과적이며, 어르신들의 뇌 기능을 강화하고,
은어회
음력 5~6월은 은어제철기간으로 올해는 7월말부터 8월초에 봉화, 탐진강 등지에서
은어축제가 열립니다.
은어는 깨끗한 물에 사는 만큼 비린내 없이 담백한 맛으로 특유의
수박향까지 더해져 최고의 횟감.
단백질과 칼슘, 칼륨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아 내장 째 통째로 날로
먹거나 튀기거나 굽거나 탕을 끓여 먹어도 좋아요.
은어제철기인 여름(6∼8월)에는 산란기를 앞두고 은어의 지방이 증가하고
동시에 유리아미노산 중에서 단맛이 가장 강한 글리신과 프롤린 등이
증가해 1년 중 가장 좋은 맛을 낸다고 합니다.
은어는 소화기와 호흡기가 약해지는 무더운 여름철에 기력을 보충해주는
최고의 먹거리 중에 하나로, 한방에서는 성기능, 소화기능, 호흡기능,
인체 조절기능 등에 좋은 음식입니다.
우럭회
우럭은 피로회복과 간 기능 개선에 좋습니다.
비타민a와 타우린, 아미노산 등이 함유돼있기 때문이죠.
철분과 칼슘도 다량으로 들어있어 골다공증 예방에 효과적이고 어린이들의
성장 발육에도 도움이 됩니다.
놀래미회
피로회복과 피부 노화방지. 동맥경화 예방에 좋은 놀래미는 살이 연한 반면
살이 많은 편인데요. 횟감으로 뜨면 양이 푸짐한 편입니다
전복치회
우리나라에서는 강원도에서만 나는 귀한 전복치회
홍어회
홍어회는 콜라겐이 많고 관절염치료제 성분이 많이 들어있어서 피부미용과
치매치료,관절염치료를 위해서도 홍어회를 꾸준히 드시는 분들이 많아요.
홍어껍질은 민어부레 다음으로 콜라겐이 많은 물질이라 오래전부터 홍어껍질을
손질해 콜라겐묵,홍어껍질묵을 만들어 먹습니다.
요즘엔 피부미용과 관절염치료를 위해 홍어껍질묵을 주문하시는 분들이 많다네요.
청어회
은빛 비늘이 너무나도 고운 청어회, 7월 제철 회로 많이들 먹곤 합니다.
청어는 전제적으로 광택과 비늘 상태, 배를 눌러보았을 때의 단단함으로
품질을 판단하는데요.
광택과 비늘의 상태, 단단할 수록 상태가 좋다고 할 수 있답니다.
갈치회
주로 구이와 찜으로 먹는 갈치는 제주도와 남해 지역에서 갈치회를 많이 먹습니다.
날것으로 먹는것이니 만큼 갈치회를 드실때는 해안가 지방에서 신선한 상태로
취급을 하는 생선회 전문점을 찾아야 합니다.
단백질 함량이 많고, 지방이 적당량 들어 있어 과잉 섭취만 하지 않는다면
다이어트 식사에도 좋은 7월의 생선 갈치 였습니다.
하모회(갯장어회)
갯장어(하모)가 제철.
해마다 여름철이면 갯장어회와 갯장어 샤브샤브가 미식가들을 유혹합니다.
여름철 먹거리는 갯장어가 단연 인기.
갯장어회 4인기준 7만원, 갯장어 샤브샤브는 9만원선 입니다.
성인병 예방, 허약 체질 개선, 피로회복에 탁월하고 껍질에는 콘도로이틴
성분을 함유하고 있으며 단백질, 지방, 비타민A, 미네랄 등이 풍부해 피부노화를
방지해 여성들에게 인기 만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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